캐나다 겨울여행: 밴프 국립공원 핫스팟 - 레이크 루이스 &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

캐나다 겨울여행: 밴프 국립공원 핫스팟 - 레이크 루이스 &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

캐나다 겨울여행 밴프 국립공원 - 겨울왕국 실사판, 레이크 루이스

알버타주 밴프 국립공원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빙하호, 레이크 루이스. 여름엔 청록빛 에메랄드로 반짝이고, 겨울엔 순백의 다이아몬드처럼 빛나죠. 이곳은 말 그대로 자연이 만들어낸 찐 예술 작품이에요.

산봉우리와 빅토리아 빙하에 둘러싸인 레이크 루이스는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 여기서 인생샷은 필수! 바로 옆에 자리 잡은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는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호텔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줘요.

흥미로운 건, 캐나다 최초 국립공원인 밴프 국립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사실. 철로를 따라 로키산맥을 탐험했던 옛날 기차여행부터 스위스 산악 가이드까지, 이곳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기도 해요.

 

캐나다 겨울여행 밴프 국립공원 - 레이크 루이스 가는 길 꿀팁

인천공항 → 밴쿠버공항(약 10시간) → 캘거리공항(약 2시간 30분) → 캘거리에서 차로 2시간 정도면 레이크 루이스 도착! 여행 도중 캐나다를 가로지르는 1번 국도를 타는 것도 별미예요.

캐나다 겨울여행 국립공원 방문 필수템

국립공원패스 National Park Pass는 필수!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 방문자센터, 국립공원 입구, 또는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캐나다 겨울여행 밴프 국립공원 - 대자연과 호흡하는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

밴프 국립공원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 여기서는 자연이 만든 얼음 조각들과 함께 겨울왕국을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협곡을 따라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풍경 속을 걷다 보면, 이게 현실인가 싶을 정도로 황홀한 순간들이 찾아와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존스턴 캐년의 지질, 식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로어 폭포까지는 편도 약 1.1km로 30분 정도면 도착, 어퍼 폭포까지는 왕복 약 5.4km로 3시간 정도 걸려요. 걷는 내내 아이스 클라이머들의 현란한 빙벽 등반 퍼포먼스도 구경할 수 있어요!

핫초코 + 메이플 쿠키는 가이드 투어의 숨겨진 혜택! 겨울 여행의 낭만을 배로 만들어줘요.

 

 

캐나다 겨울여행 밴프 국립공원 -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 가는 길 & 투어 정보

레이크 루이스 → 존스턴 캐년 (차로 약 30분)

존스턴 캐년 → 밴프 타운 (차로 약 30분)

투어는 11월~4월까지 운영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오전 8시 30분, 오후 1시 30분 투어 옵션이 있고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89캐나다달러부터 시작!

 

겨울에도 찬란한 캐나다의 대자연, 밴프 국립공원으로 떠나요!